안녕하세요!
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드리자면, 4년제 비전공자로 졸업하고 현재 SW 테스팅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저스트 휴면입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과 개발자로 성장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ㅎ
내가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앞으로 내가 지켜야만 하는 약속!, 마무리 순으로 작성해 보았어요.
아무도 안읽어줘도 열심히 할거니까 내 자신 응원해~!
1. 내가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꿈이 없던 내가 왜 개발자가 되고 싶어졌는지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았어요.
컴퓨터에 문외한이였던 저는 IT 공과 대학의 '데이터정보학과' 입학하고, 처음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하게 됐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는 '개발'이 뭔지도 몰랐었던 것 같아요..내가 사용하는 웹/앱들이 프로그래밍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헤헤,,
살짝 TMI를 말하자면,, '스마트자동차과' 복수전공 했는데요. 수업중에 교수님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알츠하이머를 조기 진단할 수 있다' 라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어요. 그 때 였었던 것 같아요,, '나도 기술로 사람을 돕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던게,, '당장 내가 무언가를 개발할만큼의 역량은 없으니 이것저것 시도해보자'라고 생각해서 교내 동아리를 만들어서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RC카'를 만들어보고, '생활 코딩'을 통해서 웹 사이트도 만들어보고, 국비지원 프로그램인 'Python 기반 머신러닝 응용 웹 서비스개발' 과정도 수료했어요.
이런 시간들이 지나고, 동기들이 취업하는 것을 보며 취업의 압박이 왔고,, 교수님의 추천으로 SW 테스팅 회사에 입사하게 됩니다. 개발과 관련이 있다고 하면 있고, 없다고 하면 없는 SW 테스팅 분야로 취업을 하게되어 현재까지도 일하고 있답니다. 처음 취업을 하고는 직장인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분야가 SW 테스팅이기 때문에 이 일을 하면서 개발자를 필연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개발자들을 마주하면서 부러운 감정이 계속 생기더라구요. 나도 개발자하고 싶은데,,,흐앙 ㅠㅠ 이러면서,,,
그래서 부러워만하지 않고, 저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기술로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기획하고, 개발해서 오래오래 HAPPY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그런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2.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오늘부터 개발자'라는 책을 사놓은지 어언 한달이 지났을까,, 오늘 책을 완독한 것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가장 큰 이유일 수 있겠네요! 이 책은 "개발자가 된다고 다 좋은게 아니야,, 끊임없이 성장해야하고 끊임없이 공부해야해,,안그러면 도태될 수도 있어!!", "개발자에게 워라밸은 없어. 개발자가 된다면 넌 매일 노트북을 소지하고 다녀야 해" 라고 겁을 주면서도 "비전공자라도 너는 충분히 개발자가 될 수 있어!!"라는 응원과 함께 본인의 경험으로부터 비전공자가 개발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아주 재미난 책이지요. 이 책에서 1일 1블로그를 통해 내가 학습한 것들을 작성해 보는 것을 추천해줬어요.
추천도 추천이지만, 진짜 블로그가 필요하다고 생각된 계기는 따로 있답니다!
저는 2번의 프로젝트 경험이 있어요. 하나는 교내 동아리를 통해 '장애물을 피하는 RC카' 제작 프로젝트였고, 두 번째는 국비지원 교육을 통해 ' Python 기반 머신러닝 응용 웹 서비스개발' 프로젝트였어요. 그 순간에는 배운 것들이 정말 정말 많았는데,, 현재는 제가 만들었던 프젝임에도 불구하고 잘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내가 공부하고, 만들고, 해야하는 것들을 기록하는 용도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어요. 이것이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공개된 공간에 나 자신과의 약속을 작성함으로써,,2개의 기대효과를 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더 책임감을 느끼며 나와의 약속을 더더욱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2) 언젠가 개발을 시작하려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3. 앞으로 내가 지켜야만 하는 약속!
1) 코딩 테스트를 대비해 하루 1문제씩이라도 알고리즘 문제를 풀자!
2) 1일 1블로그는 무리더라도, 2일 1블로그는 반드시 하자!!(내용 구려도 괜찮아! 개발 관련 아니여도 괜찮아! 그냥 올려!)
4. 마무리..
필력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스스로 너무 잘 알기에 글을 쓰는게 사실 엄청난 부담이지만,,
점점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해볼게요!
그리고 나의 마지막 목표인 개발자가 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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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6월 1일에 작성해서 1일날 업로드 하려 했으나 약간의 귀찮음과 피곤함이 몰려와서 내일로 미뤘다. 1일에서 2일로 넘어가는 새벽 나와의 약속을 시작한 날부터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나에 대한 실망과 해야하는 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안함 때문인지 2시 30분이 되도록 잠은 오지 않고,, 나의 첫 글을 업로드 해보려 한다. 내일의 나 출근 잘할 수 있겠지..? ㅎㅎ,,
